안녕하세요 ^^ 이번에 키티스마일 웰빙 두포 셋트를 사보고 이렇게 후기를 씁니다.
제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은 샤론인데요,
첫째 샤론이는 모래는 잘 가리지 않아요.
그래서 매번 한통씩 번갈아가면서 이것저것 써보고 있는 차에
키티스마일 모래를 알게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둘째는 낭만고양이 인데, 입양 해 올적에 그쪽에서 쓰고 있던 모래가
키티스마일 웰빙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집에 있던 모래가 '퓨라' 인데
7kg 짜리가 3포나 있어서 일단 이걸로 쓰자. 했는데
눈곱도 없고, 말랑말랑한 젤리에 깨끗한 콧속을 자랑하던 낭만이가
며칠만에 발바닥이 갈라지고 눈곱이 엄청나게 끼면서, 코딱지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샤론이 젤리도 갈수록 푸석푸석해 지고 눈물자국 까지 선명하게 생기면서
애들이 발바닥 그루밍 할때 좋을것이 없겠구나 해서 키티스마일 웰빙을 써봤더니
써본지 몇일만에 벌써 샤론이 발바닥이 뽀송뽀송 해졌네요. ^^
키티스마일 웰빙이 친환경 모래라 변기에 버려도 잘 내려가고요.
무엇보다 향기가 너무너무 좋으네요. 먼지도 없어서 부을때 하나도 고생하지 않았어요.
보통 다른 모래 부을땐 실눈뜨고 코막고 숨안쉬면서 부었거든요 ㅠ_ㅠ
사막화 걱정따윈 안해도 되겠어요. 입자가 작은 퓨라를 쓸때는 발톱 사이에 끼어 오는것도 많았는데
키티스마일 웰빙은 입자도 커서 끼어 나오는 건 없는 것 같아요.
굳기도 별 다섯개 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잘 굳는지 ^^
모래삽으로 감자를 캐서 흔들어도 전혀 깨지지가 않아요.
또, 아기들이 쉬야 하자마자 바로 굳어주는 센스 ^^
보통 다른 저가형 모래들은 쉬야가 바닥에 눌러 붙어서 나중에 청소해줄때 힘들거든요.
그런데 쉬야가 바닥으로 내려가기 전에 굳어주니까 너무너무 편하네요. ^^
음.. 단점이라면, 너무 가볍다는걸까요? ^^
입자는 큰데, 가벼워서 주위에 잘 떨어지네요. 뭐 이런건 모래발판이나
하우스형 화장실을 쓴다면 해결 될 문제일듯 싶어요.
아무튼 계속 쭉 사용 할 모래를 찾던 차에 만난 키티스마일 웰빙.
정말 너무너무 좋습니다. 별 다섯개가 모자랍니다. ^^ 이제부터 키티스마일 웰빙만 사야겠어요
입자의 가벼움만 보강해 주신다면 정말 완벽한 모래가 되겠는걸요 ^^!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