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게된 고양이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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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스마일 http://www.kittysmile.co.kr/ 

이라는우리나라 회사에서 판매하고있는

"노랭이를 위한 모래" 라고해요. 

키티스마일은 길냥이,코숏이 보호받기를 기원하며

2008년 부터 고양이 모래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동물구조활동에 기부하고있다고합니다.

정말 좋은일을 하고있는회사라고해요. 

노랭이는 어릴적 철거지 주택가의 벽사이에 끼어 구조된 길냥이로

함께 구조한 까망이와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하는데요

정말 훈훈해요~

지나다니다가 길고양이들 볼때마다 정말 집에 데려오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차마 그럴 수 없어 안쓰러웠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계시다니 멋집니다~

출처:http://www.kittysmile.co.kr/

 3년을 함께 지내온 사랑스런 반려묘 코숏

누렁이와흰둥이랍니다.

<체험모델 누렁이와흰둥이>

3년동안 냥이들 화장실 모래를 서너번은 바꾼것같아요~

펠렛,흡수형,응고형등...

매번 어느정도 쓰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함이 느껴져서

다른 모래로 바꾸어 사용하고있었거든요~

이번에는 노랭이를 위한 모래를 고다카페를 통해 체험할 기회가 생겨 사용하게되었습니다~

박스에는 노랭이를 위한 모래라고 큼지막하고 깔끔하게 쓰여있어요.

자~ 오픈!! 

박스를 열어보니 예쁘게 생긴 코숏 노랭이가 그려진 모래가 2봉(7kgx2봉)이 들어있었어요~

정말 예쁘게 생긴 고양이예요~

박스에서 모래봉지를 꺼내어 보니

박스안에 모래알갱이가 한 톨도 떨어져있는게 없더라구요~

보통 모래를 시켜서 받으면 봉지가 박스안에서 터져오는경우도있고

봉지겉면에 모래먼지가 잔뜩 뭍어있어 봉지를 꺼낼때에도 무척 꺼려졌었던 적이 많았거든요^^;

아무래도 제가 저가의 모래들 위주로 사서 써서 그런 것 일수도 있구요~

포장상태도 짱짱하고 모래봉지속에 공기도 많이 들어있지않아 모래봉지 자체도 빠방하지 않았어요

박스를 열고 모래봉지를 꺼내는데 파우더향 비슷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고 좋았어요^^

알고보니 baby scented라고 써져있는게 보였어요

강한향은 아니였지만 처음에 조금 나다가 점차 향이 날라가는것같았어요~ 

새로 바꿔줄 모래인걸 아는건지 집사를 쳐다보고있네요

뒷면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모래사용방법을 안내해주고있어요.

습기먹은 모래를 건강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과

장마철 모래 사용법도 나와있고

요즘 같이 습하고 눅눅한 날씨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깨알팁까지!ㅎ

정직한 소비자 중량을 보니

예전에 인터넷을 둘러보다 고양이 모래를 정량으로 담아서 파는게 드물다는글을 보고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키티스마일에서는 정직한 소비자 중량이라는 문구로

믿음을 주셨어요^^

제가 의심병은 없지만 정말 궁금해서 체중계로 무게를 달아보았답니다.

집사야 뭐하냐?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누렁이~

정확하게 7kg이예요!

너무 딱 떨어져서!!

신기방기~~~ 

천연 벤토나이트,베이킹소다,제오라이트로 구성된 친환경 모래

친환경 모래라고하니 냐옹이들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하네요~ ^^

암모니아,악취,유해가스를 제오라이트가 제거한다고해요!

냥이들 소변냄새 오래두면 암모니아 냄새가 역하게 나던데..한 번 기대해봐야겠어요

성분중 제오라이트가 탈취효과가 있다고하네요~ 오 좋아용^^~

무독성,무해 웰빙모래 ..뭔가 정말 좋아보여요~

바이러스 ,박테리아,곰팡이 번식을 억제해준다고도하고 정말 기대가되요^^

MADE IN KOREA 라고 큼지막하게 써있어요^^

뭔가 국산이라 좋은느낌?

포장상태가 짱짱해요!

이렇게 짱짱하게 포장이 되어있으니

모래가 탈출할 일이 없었던거였군요!!

근데 모서리부분이 뾰족해서 잘 못 하면

손에 베일 수도있을거같더라구요~^^;

봉지를 뜯는 부분도 요렇게

쉽게 뜯을 수 있게끔 홈이 파여져있어요~

손으로 좌악~잡아서 뜯으면 아주 쉽게 봉지를 뜯을 수 있어유~^^

흰둥이랑 누렁이가

자기네 화장실에 뭔 짓을 하나 궁금한가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국*모래와,모소밤*모래를 반반 섞어서 쓰고있었는데요~

차라리 국*모래만 쓰는게 낫었겠더라구요 ㅜㅜ

국*모래는 가격도 저렴하고 응고력이 좋아서 그나마 잘 사용하고있었는데

사막화때문에 입자가 굵고 탈취가 좋다고해서 산 모소밤*모래가 문제였어요~

흡수는 잘 되지만 탈취가 잘 안되고

소변을 보고나서 삽으로 풀때 감자가 쉽게 부스러지는 바람에 삽으로 푸기가 어렵고

화장실은 부스러진 모래들때문에 악취는 점점 심해지고..

악순환의 반복이라 하루라도 빨리 모래를 바꾸고 싶었어요 

운이좋게도 고다카페를 통해 노랭이를 위한 모래 체험단을 모집한다는걸 알고 서둘러 신청했던거였어요

이것이 국*모래와 모소밤*모래를 섞어서 썼을때의 화장실 모습이예요~

보기 좋지만은 않네요 뭔가 지저분해보이기도 하구요^^;;

모래교체가 시급했어요!!

후딱후딱 바꾸고싶어서 서둘러서

모래교체를 위해

본격적으로 화장실청소를 합니다~

룰루랄라~

깔끔해질 화장실을 생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기존에 쓰던 모래들을 정리하고나니

냥이들이 볼일을 잘 보는 벽쪽과 귀퉁이쪽이

집중적으로 떠덩구가 져있네요...

저렇게되면 정말 삽으로 긁어서 푸거나 감자가 부서지기 일수라는거

집사님들도 잘 아실거예요~~~

모래를 붓기전에 모래입자부터 살펴볼께요!

밝은 회색빛의 모래 알갱이로

 약간 동글동글하기도하고

각이진 형태예요~

납작하지않은 약간은 통통하게 각이진 모래 알갱이예요.

검은색 바탕으로보니 모래색이 밝다는걸 아실 수 있으실거예요~
 

손으로 으깨봤어요~

바닥에 굴러다니는 모래들을 밝았을때 간혹 모래 알갱이가 큰것들은

잘 부스러져서 보기 싫을때가 있는데요

노랭이를 위한 모래의 입자는

발로 밟아도 쉽게 으스러지지는 않을 것 같았어요~

그냥 발에 콕 박히는 정도쯤 될  것같네요.

이번에는 모래를 손에 한움큼쥐어서 쏟아봤어요.

손에 잘 뭍어나지 않고 먼지도 거의 안뭍었다고 보시면되요^^ 

정말 먼지 많이 뭍는건 심하게 뭍거든요...

냥이들이 볼 일을 보고 나온 후에도

냥이들에게 모래먼지 냄새가 많이 나는것도 있었구요

질감도 부드러워서 냥이들도 거부감이 없을 것 같아요.

보이시죠?

모래먼지가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이만하면 깨끗한 것 같아요! 

이제 모래의 응고력을 살펴볼께요!

종이컵에 모래를 붓고

소량의 물을 부어놓고

30분 정도후에 떼어내보았어요~

굳어진 덩어리를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모래가 찰흙처럼 잘 뭉쳐져 응고가 되었어요.

30분이라 시간이 좀 짧아서 그런지 수분기가 남아있어

조금 촉촉했어요~

자~ 그럼 이제 모래를 부어보겠습니다~

화장실을 깨끗하게 물청소하고

물기없게 건조시켜서

이제 노랭이를 위한 모래를

기분좋게 슈아악~~~ 부어줍니다~!

먼지날림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기대했던것처럼 먼지날림이 거의~없었어요!

깨끗한 새 모래!

노랭이를 위한 모래!!

모래를 부어주자마자

누렁이가  냉큼 들어가려고하고있네요~

시 원 하 십 니 까~?

볼 일을 보고

청결하게 모래를 파바박 덮고있는 누렁이~~~

참 잘했어요~!!

깔끔하게 뒷처리중이네요^^

폭풍모래덮기중!!

노랭이를 위한 모래 사용

1일째

<※소변,응아사진 더러움 주의> 

맛동산의 모습이예요.

저기 한 군데 모래가 안 뭍은 곳이 있긴한데

3년동안 저희집 냥이들의 화장실을 청소해온 제가 봤을때

모래를 성실히 덮지 않은듯합니다~ㅋ

저정도면 그래도 만족할만해요^^

하아~ 역시나

벽쪽으로 쉬야를했네요

 

소변 감자가 잘 굳어졌어요~

위에서 테스트겸 종이컵에 30분동안 물을 부었을때보다

더 굳게 굳었고 수분감도 많이 날아간 상태인것같아요. 

응아 맛동산이예요.

군데군데 모래가 뭍지 않은곳이 보이는데요~

냥이들이 전부 덮지 않은 것 같네요;;ㅋ

그래도 촘촘하게 잘 덮혀진편이예요.

그래도 이정도면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모래가  꼼꼼히 덮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응아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

평소같았으면 응아냄새가 진동을 했을텐데말이죠...

그리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난 후

냥이들에게서나는 모래 냄새도 심하지 않았어요.

어떤 모래는 정말 심하게 났던것도 있었거든요

사막화는 1일째라 바닥에 보이는게 찾아보기 힘들정도인것같아요.

저희집은 사막화 방지를 위해서 바닥에 망사로되어있는걸 깔아놨거든요.

한 번 보실까요?

 네네, 비루한 화장실입죠..

시트지도 뜯어져있네요^o^;;;

저희집 냥이들의 화장실은 이렇게 저렴한

리빙박스로 개조해서 만든 화장실이랍니다~

사막화가 심해서 만든건데요.

냥이들이 볼일을 본 후에 저기 보이는 노란색 벌집판을 밟는구조로  만든거예요.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모습이 좀 그렇죠?

바닥에는 벌집망매트로 한 번 더 깔아주었어요.

집에 6개월된 딸아이가 있어서 여기 저기 굴러다니는 모래때문에 알아본거랍니다~

이게 효과가 확실히 크더라구요~

청소할때 바닥부분을 보면 망속에 떨어져있는 모래들이 상당히 많아요~

효과를 잘 보고있답니다^^

노랭이를 위한 모래 사용

3일째

<※소변,응아사진 더러움 주의> 

역시나 귀퉁이에 소변을~~~;;;

자세히 보니 소변감자가 딱딱하게 굳어져 수분기가 날아가 금이가 깨져있었어요!

벽에 붙어있던 감자를 수확한 모습이예요.

벽면에 붙어있던 감자가 깨끗한 단면 그대로 떼어졌어요.

감자가 깨졌지만 소변의 암모니아 냄새도 거의 안나고 자잘하게 부스러지지도 않고

만족스럽습니다.

맛동산링을 수확했어요~ 

작은 알갱이모래들이 맛동산을 잘 덮어주고있네요..^^

냄새도 안나고 잘 덮혀진 상태로 말라가고있었어요!

노랭이를 위한 모래 사용

5일째

<※소변,응아사진 더러움 주의>

감자덩어리가 단단하게 뭉쳐져 응고되었어요!

이건 다른 감자인데요

삽으로 푸다가 제가 깨뜨려버린거예요ㅜㅜ

자잘하게 부서짐이 없어 좋습니다. 

잘 뭉쳐진 감자덩어리예요.

한쪽 벽면쪽에 단면이 붙어있던걸 캤는데 깨끗하게 떼어내졌어요.

노랭이를 위한 모래 사용

10일 이상 경과 후

<※소변,응아사진 더러움 주의>

주말에 이틀동안 집을 비웠더니

화장실이 감자와 맛동산벌판이 되어있었어요~

오늘은 수확량이 좀 많겠어요;;

벽쪽에 붙은 감자를 떼다가 깨트려버렸어요OTL...

아무래도 2틀동안 집을 비우면서 냥이들이 같은 곳에 집중적으로 몇 번의소변을보아서 수분기가 채 마르기 전에 캐내서 그런것도같아요..

깨진 감자도 수확하고

같은 자리에 소변을 몇 번은 본 것 같은 커다란 감자 덩어리도 캐냈어요.

정말 단단히 굳어져 있었어요.  

청소후

그리고 화장실을 청소하는데 냥이들의 용변이 모래덕분에 건조가 잘되어서그런지

냄새도 거의 안나서 화장실 청소하는게 더럽다고 느껴지지 않았구요~

정말 깨끗깨끗하다는 느낌이들었답니다.

모래가 습해지지않고 소변덩어리가 잘게 부스러지지 않아서

모래들이 포슬포슬? 하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노랭이를 위한 모래를 쓰고나서부터

지독스러운 냥이들의 맛동산 냄새가 나지 않기 시작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요!!

하지만

벤토나이트다보니 작은 모래 알갱이로 인한 사막화는 어쩔 수 없는

집사들의 숙명이자 숙제인것같아요.

그리고

냥이들에게 모래가 맞지 않거나 먼지가 많이 날려

냥이들 건강이나 발바닥 젤리가 갈라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요.

저희집 냥이들은 아직까지 발바닥 젤리는 괜찮답니다.

노랭이를 위한 모래는 천연벤토나이트라고하니

예민한 고양이들에게도 잘 맞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정리를 해볼께요^^

노랭이를 위한 모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