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후기는 KITY & Kitty Smile에서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솔직한 후기로 작성하였습니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의 이벤트를 통해 체험하게 된 이번 물품은 바로바로...

키티스마일의 노랭이를 위한 모래 입니다.

키티스마일의 웰빙과 클래식은 제가 고양이를 처음 기르던 약 8년 전부터 보았던 아주 친숙한 제품입니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니 기쁜 마음으로 체험단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체험단에 선정이 되는 기쁨까지 함께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총 3묘로

모래를 고를 때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탈취와 굳기입니다.

묘구수가 많다보니 아무래도 배변 냄사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이번 체험에서 제가 체크를 할 항목은

1. 탈취기능

2. 굳기

3. 먼지

4. 사막화

5. 가격

이 네 가지로 정했습니다.

일단 현재 제가 쓰는 모래는 에버크린 MC로 탈취 기능과 굳기가 강력한 모래 중 하나입니다.

위에 언급했던 것과 같이 탈취기능과 굳기를 가장 우선시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래와 비교를 하게 되더군요 ;

처음 모래를 부어보니 먼지가 상당합니다.

입자가 가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에버크린에 비해서 적다고는 할 수 없네요. 먼지 많아요.

입자가 가늘긴 하지만 키스카미만큼 작진 않습니다. 입자가 작은 것은 마음에 듭니다.

애들이 입자가 가늘면 좋아하더라구요

일단 향은 따로 없는데 약냄새가 나네요 ;; 일반적으로 벤토나이트 모레는 시멘트 냄새가 나는데 조금 의아합니다.

사막화가 얼마나 되는지 볼려고 현관앞에 뒀는데..

역시 깨끗한 화장실만 보면 더럽히고 싶은 충동을 가진 샤샤가 바로 일을 봅니다;;

입자가 작은 만큼 사막화는 피할 수가 없네요.

다행히! 저희집 아이들이 쓰는 화장실은 뒷베란다에 위치해서 거실까지 모래를 달고 오는 경우가 그나마 적으니 괜찮습니다.

혹시나 사막화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인조잔디나 발매트 등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주 아주 중요한 굳기인데

5분 후, 두어 번 삽을 흔드니 와장창 ㅠㅠㅠㅠ

굳기는 확실히 좋지는 않습니다. 제가 쓰는 모래가 굳기가 좋은 것이라 비교가 되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화장실 청소 담당인 신랑이 분노를 할 것 같습니다.

굳기가 중요하신 분들은 섞어 쓰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위의 모래가 현재 쓰는 에버크린 MC이고

아래의 모래가 체험상품인 <노랭이를 위한 모래>입니다.

입자크기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잘 보시면 부서진 감자의 파편들이 보이네요 ㅠ

이 모래에 대한 제 평가는..

1. 탈취기능 : 中 (

2. 굳기 : 下

3. 먼지 : 下

4. 사막화 : 中

5. 가격 : 上 (현재 7킬로 X 2포대에 17,000원)

★ 총  평

가격대비 모래 자체의 기능으로 보아 1묘가정에게 적당합니다. 단독사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3묘라는 환경과 제 개인적인 기준을 보았을 때 단독사용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대신 굳기나 탈취기능이 좋은 다른 모래와 섞어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입자가 큰 모래를 쓰시는 분들께선 이 모래와 섞어서 사용하시면 소모량을 줄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다묘가정의 경우에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