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코스트코 모래를 사용했는데 먼지가 너무 많이 날려 툭 하면

눈이 벌겋게 충혈이되어 안약을 달고 살았지요

그러다 입자가 굵으면 덜 날리겠지 하여 사온 것이 하리노 모래와

폭풍 검색을 통해 좀 더 평가가 좋았던 프레셔스 캣입니다

현재 둘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하리노모래가 프레셔스캣보다 입자가 굵어서 좋긴한데 먼지가 좀 더 날리는 편이고

좀더 저렴하다는 사실

악취도 여름인걸 감안하면 괜찮은 편입니다

굳기는 둘다 굿 ~~

그럼 노랭이를 위한 모래는 어떨까?

화장실 통에 쏟아보니 생각보다 입자가 작더군요

쏟을 때 미세하게나마 먼지도 날리구요

뭐, 이 정도 날리는 것은 괜찮아요

좀더 확대 ~~

냄새를 맡아 봤더니 일반적인 벤토나이트 냄새가 아닌 약품 냄새라고 할까?

그런 냄새가 나네요

하리노모래                                                 노랭이를 위한 모래

하리노 모래와 비교하기 위해 같이 넣어 봤어요

확대 ~~

하리노 모래가 입자가 훨씬 크고 모양도 동글동글

노랭이를 위한 모래의 입자는 모양이 일정치 않고 잘잘 합니다

이러한 크기인데도 먼지날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은 참 괜찮네요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굳기이지요

물을 떠다 조금씩 부어 봤어요

잠시 기다렸다 삽으로 ..  아니 손으로 집어 봤답니다

노랭이를 위한 모래                                                      하리노 모래

굳기는 둘다 빠른 시간안에 잘 굳었네요

근데 노랭이를 위한 모래는 단단하게 굳지를 않아 금방 반으로 잘라졌어요

반면 하리노 모래는 단단..

묘수가 많지 않고 2마리라 이 정도면 사용하기 괜찮은 모래같아요

모래 사용방법

요즘 장마철 습도가 매우 높아 모래 관리가 힘든데요,

그래서 그런지 냄새도 더욱 심하게 나네요

장마철에는 한번에 부어서 사용하지 말고 조금씩 사용하고 자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늘어지게 자고 나온 꽁지양

나오자마자 킁킁 거리더니 새로운 냄새가 났는지 얼른 들어가네요

자세 잡고...  ^^

깔끔하게 덮어 준 뒤...    으이구..

발에 또 모래를 잔뜩 묻히고 나오네요

사막화는 어쩔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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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 잘 뭉쳐져서 삽으로 떠서 흔들어도 그 모양 그대로..

꽁지냥이 냄새가 독특한지 이후에도 들락날락 ~

발바닥에 모래만 묻혀 나르네요  ㅠ

최종 평가를 하자면 아기들에게 거부감 없이 사용감 좋고, 냄새는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굳기도 빠른 시간안에 잘 뭉쳐지고, 먼지 날림도 거의 없고

별 4개 입니다.

1개가 부족한 것은 입자가 너무 잘잘하다는 사실

청소기나 빗자루 사용시에도 불편할 것 같아요

좀더 사용해보고 기존 모래보다 괜찮으면 섞어서 쓰거나 바꿔도 좋을 것 같네요